티스토리 뷰

아기사슴들은 북미에 한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흔하게

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^^

디즈니 애니메이션 아기사슴 밤비가 떠오르네요~

또롱또롱한 눈망울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생김새의 아가 사슴은

마주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 번 쓰다듬어보고 가까이서 보고싶은

생각이 들게 만들죠.

사람들은 그저 예뻐서 쓰다듬고 만지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지만

이 것이 아기사슴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아주 큰 문제가 되요.

그것은 아기 사슴이 세상에 나오고 몇주간은 엄마사슴은 오로지 아기사슴을

냄새로만 구분하기때문이죠.

사람의 체향이 풍기면 엄마사슴은 자신의 아기사슴을 알아볼 수 없게 됩니다.

귀엽고 예쁘다고 만진 아기 사슴은 나중에 가족품으로 되돌아가더라도

엄마 사슴은 새끼사슴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.

그렇게 아기사슴은 혼자 살아남기가 힘들어 굶주리다 죽고 맙니다.

이러한 안타까운 현상을 밤비 신드롬이라고 해요.

댓글